영등포구 통합 신청사는 도시의 다양한 활동과 교류를 수용하고 자연과 사회, 과거와 미래를 잇는 다층적 기반으로 영등포만의 새로운 공공성을 품은 새로운 지평이라는 의미를 가진 ‘공공지평(公共地平)’을 컨셉으로 설계되었다. 건원건축은 영등포 전역에 흩어진 공공기능을 모아 행정의 흐름을 통합하고, 생활권 중심의 접근성과 기능성을 강화한 시민중심 청사로 구현하고자 했다. 영등포구 통합청사를 ‘도심공공의 숲’으로 만들어 도시와 일상, 행정과 삶이 공존하는 새로운 도시적 활력을 불어넣는 생활문화 중심지이자 하나의 열린 시스템으로 이어진 구민 친화형 청사로 만들고자 했다. 당산공원과 연결된 도시의 마당 YDP 스퀘어는 영등포의 다양한 세대가 소통하며 풍요로운 지역예술문화 이벤트가 열리는 핵심문화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공지평은 도시와 시민이 만나는 열린경계, 수평적 레이어로 확장된 도시경관이 새로운 지평선을 이루며, 시민의 삶과 공공의 미래를 담아내는 영등포의 새로운 플랫홈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