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우동 아이파크는 부산의 대표적인 경관요소인 광안대교를 바라보는 바닷가에 위치하고 있다. 수영만과 우동 해운대로 이어지는 초고층 레지던스의 연장선상에서 차별적인 하이라이즈의 방법론을 모색한다. 기존의 유니트가 가지고 있는 디자인 언어적인 한계로 인한 주동형식의 획일성을 탈피하여, 바닷가에 떠있는 요트를 형상화하는 과감한 디자인적 파격을 이끌어낸다. 이는 부산이 가지고 있는 해안도시의 경관적 특성화에 기여하며, 바다를 가로지르는 수평적 랜드마크인 광안대교와 함께 강한 콘트라스트가 있는 랜드마크가 될 것이다. - [City By City] p278 中

<배치개념>
- 대지의 해석 : 곡면을 가진 특색있는 주동의 배치 형성
- 도시가로의 대응
: 동측 21m 가로에 오피스와 판매, 운동 시설을 배치
- 주변 환경과의 조화
: 북측 초등학교 쪽으로 도시공원을 두어 개방감 확보

<입면개념>
- 대지가 가진 대양의 극적인 아름다움과 힘을 표현
- 파도, 꽃잎의 구성, 배의 돛, 사찰의 미묘한 곡선을 모티브화
- 조형적인 구성을 만들기 위해 다양하면서 좁아지는 입면창출
- 조형적인 형태를 통해 흥미로은 공간을 빌딩사이로 전개

<외부공간 개념>
- 개방감 : 자연스러운 주동의 곡면을 통해 단지내 가능한 많은 개방 공간 제공
- Activity : 단지내 선적인 공간을 통해 외부공간에 확력을 부여
- Network : 도시공원과 단지내 개방공간 및 공개공지의 연계를 통한 녹지공간